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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약제 복약지도를 위한 방문 진료 후기

오동호
2019-11-24
조회수 309

다약제 복약지도를 위한 방문진료 후기

서울시 의사회와 건강보험 공단에서 추진중인 시범사업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건강보험 만성질환자 4분을 방문하였습니다. 


참여 인력 

의사, 간호사, 약사

준비물 

청진기, 혈압계, 혈당계

시간 :  2시 부터 6시 까지 총 4건 

    ( 환자 1인 당 한시간 정도, 사전준비와 보조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듯하였음 )

 대상 : 서울시 중화, 망우, 면목동 

 

목적 :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질환자의 생활 실태 파악 

 

1.  여성,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독거

2. 여성, 고혈압,  빈혈, 하지불안증, 요추 염좌, 독거, 

3. 여성, 고혈압, 당뇨( 저혈당 쇼크 ) 독거

4. 여성, 악성 고혈압 , 독거


다약제 시범사업 기준을 따르는 한편

독거 환자 중에서 통원 치료만으로 고혈압, 당뇨, 빈혈 조절이 잘 안되는 환자를 선발하였습니다. 


공단파견 약사와 함께 중랑구 의사회 건강동행센터 소속  간호사가 동행 하였고 복약지도와 함께 환자의 주거 환경과 식생활과 운동 습관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식사 문제 

 육류와 야채류의 섭취가 부족함. 

저녁식사를 5시에 하고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식사간  시간 간격이 길어지면서 새벽에 저혈당에 빠질 수 있음. 

저염식을 환자들이 잘 이해를 못하고 있음 ( 싱겁게 먹는다고 하면서도 찌개와 국물은 다 마시고 있음, 예전 보다 싱겁다고는 하지만 가족들은 아직도 짜게 느끼고 있음 ) 

혼밥이 많고 노인정 및 복지시설 식사에 대한 의존도 높음, 


운동 :  

자의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음.  

실외에서 30분 정도의 걷기가 가능하고

복지, 종교 시설 및 친지를 만나  사회 활동 가능하지만 

악천후나 질병 상태에서는 혼자 거동 불가. 


주거환경 및 생활습관 

다세대 반지하, 1층, 2층, 아파트

청결, 정리 상태 양호, 환기, 보온 양호.

친지 이웃과의 상시적 모임이 중요함 ( 응급 상황 발견, 일상 활동 유지에 필요).

응급상황시 가족이 곧 바로 오기 어려운 상황이 많음 

핫라인 119등을 이용한다고 함. 


병원 이용이 많은 환자들의 경우 약물의 갯수가 과다하고 낭비가 되는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약제 복용에 대한 처방조절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어려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치의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주치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호흡기 증상이나 근골격증상에 대하여 방문 복약지도나 처방조정까지 필요할것 같지는 같았습니다. 

만성질환과 관련해서 진료실 내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고혈압, 당뇨, 빈혈의 문제들에 대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된 만큼 추가적인 진료실 교육을 통해 개선할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기존의 요양보호, 방문간호의 활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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