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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와 일차의료재택진료그리고 지역보건의료협의체

오동호
2021-11-29
조회수 742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전환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 되면서  감염 관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의료시스템의 포화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입니다. 


위드코로나의 시작 부터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우려해야 한다면 일상의 회복을 위해 보다 획기적인 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역 상황에 따른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전달체계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경증 자가격리자 재택 진료에 있어서 일차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2차 병원의 생활치료센터및 감염병상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경증 환자가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과 재택 모니터링, 처치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족한 병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지역사회에서 확진자의 간호 간병과 수송등의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종별 의료기관간의 협력을 위한 지역보건의료협의체에서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일률적인 선별검사와 거리두기 만으로는 더이상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코로나 진료체계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경증환자의 재태의료는 일차의료기관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원칙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차의료기관의 재택진료를 확대하고 증상의 경중에 따른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활용을 통해  감염병관리의 전달체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지자체는 이에 필요한 충분한 지원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염병 진료에 필요한 전달체계의 확립이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일상의 회복을 위한 최선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지역보건의료협의체를 통해  보건소와 1차의료기관과 2차 병원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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