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중에 있이며 27일 부터 전국의 일차의료기관 접종이 시작됩니다.  일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해외의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 19 지역 감염 확산 억제에는 충분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집단면역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최대한의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일부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논란으로 인하여 예방 접종이 지연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일차의료기관을 비롯하여 최대한 많은 의료기관이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으로 백신의 원할한 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접종 센터에 국한 되어 있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일차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면 백신접종 효과를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비용의 절감도 가능할 것입니다.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보건의료협의체를 중심으로하는 민관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의정협의가 필요합니다. 

의협 집행부에서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코로나 백신의 권고안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기관내에서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