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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음주환경․문화개선협의체 발대식 개최

오동호
2021-11-20
조회수 760

2021.11.15.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하여 국내 최초 통합적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류경기 구청장, 김무영 보건소장.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 서울의료원 송관영 원장, 나은진 중랑정신건강복지센터장,  카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 예방의학과 조선진 교수, 김위학 약사회장, 치과의사회 총무이사, 이서영 중랑경찰서장,주민자치위원회 서정복 위원장,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은재 외식업 중랑지회장, 임용일 음주 문화 개선협의회장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중랑구 음주환경․문화개선협의체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변화 전략을 통한 지역주민의 음주폐해 감소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통합적 음주폐해 개입 모델을 도입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음주환경 문화개선 활동에 나설예정입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음주환경문화 개선을 위한 협의체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중랑구의 음주환경과 문화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 중장기적으로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중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인만큼 중랑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랑구 음주환경‧문화개선협의체」는 중랑구의 음주환경문화 개선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 및 공공 기관들과 함께 중랑구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행복수준 향상을 공동의 목표로 2023년까지 노마드(NoMAD)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고위험음주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치매, 간염, 간경화, 간암등 건강에 치명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에서 수시로 음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만  술을 권하는 습관, 주취사고에 관대한 습관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가 총체적으로 나서야 하는 문제입니다. 중랑구의사회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사회일차의료고위험음주 단기개입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중랑구도 고위험 음주가 많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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